주민 수십명 대피
소방당국, 화재원인·피해규모 조사
소방당국, 화재원인·피해규모 조사
광영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대피하려던 40대 집주인이 추락해 다쳤다. 3일 오전 6시38분 경 광영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A씨가 소방서에서 설치한 에어매트에 추락,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주민 수십명이 대피했다.
A씨는 불이 나자 대피하기 위해 아파트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에어매트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구급차 등 장비 33대를 출동, 진화에 나섰으며 오전 7시11분 경 모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