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청년 명예부시장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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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청년 명예부시장제 도입"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5.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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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오 경선 후보 공약 이어받아
청년 목소리, 시정에 적극 반영
김재무 후보
김재무 후보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는 29일 ‘일일 명예 부시장제’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열린 행정을 펴나가기 위해 일일 명예부시장 제도를 시행 할 것”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일일 명예 부시장제 도입은 사실상 문양오 전 부시장과 당내 경선을 치르면서 김 후보가 ‘경쟁 후보의 공약을 이어받기로 한 약속’을 실행에 옮김으로써 신뢰관계를 보여 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 후보는 “청년들의 취업환경이 열악해 위기상태에 놓여 있는 게 오늘의 현실"이라며 "청년 없는 미래는 시들은 사회로 이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 청년부시장제를 도입해 명예부시장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언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광양시 청년위원회의 구성과 대표 역시 모두 청년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청년취업을 위해 자격증 응시료와 수업료 등을 추가 지원하겠다”며 “현재 1인당 10만원 이내 50% 지원의 도서구입비도 20만원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청년창업과 취업교육, 청년아이디어 생산지원 등 청년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고용 우수기업 발굴 등을 통해 청년자치도시로 탈바꿈시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재무 후보는 청년정책과 관련 △청년창업 클러스터 조성 △청년 혁신산업 기금조성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시와 연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청년형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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