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낮은 자세로 시민 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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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낮은 자세로 시민 섬기겠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5.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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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뚜렷한 상승세
각종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밖 우세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체로 40% 초·중반대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 중이다. 20일 김재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근 몇몇 조사에서 무소속 정인화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지기도 했다.

여수MBC는 공식선거기간 개시 전날인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재무 후보 지지율은 41%, 정인화 후보 30.5%로 10.5의 오차 범위 밖 격차가 벌어졌고, 당선 가능성은 김재무 후보 47.3%, 정인화 후보 27.9%로 19.4% 차이가 났다. 여수MBC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광양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면접으로 조사한 결과를 지난 18일 저녁 뉴스시간에 방영했다.

앞서 광양시민신문이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김재무 민주당 후보 47.4%, 무소속 정인화 후보 32.6%로 격차가 14.8 포인트 높았다.

캠프 관계자는 “말끔한 경선과정을 거치면서 컨벤션효과가 원팀 정신으로 똘똘 뭉쳐 광양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것도 한 원인”이라며 “하지만 지지율은 언제든지 출렁일 수 있는 변수들이 많기때문에 선거 마지막 날까지 성실하고 늘 낮은 자세로 섬김의 본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 캠프의 한 핵심 간부는 긴급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지지율은 순식간에 내려앉을 수 있는 만큼 지나치게 기대해서는 안 된다”며 “그야말로 절박하게 이삭을 하나하나 줍는 심정으로 선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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