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균형발전, 더 큰 광양 반드시 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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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균형발전, 더 큰 광양 반드시 해낼 것"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5.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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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OK캠프 개소식

6.1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 된 가운데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OK캠프 개소식이 14일 오후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서동용 국회의원과 광양지역 후보들, 김재무 후보 지지자 등이 사무소를 가득 채워 뜨거운 열기를 쏟아냈다. 

개소식에는 캠프 소개와 김재무 후보 동영상 시청, 비전선포문 낭독, 서동용 의원 인사말, 사진촬영 및 필승 다짐 순으로 열렸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민주당 후보 김재무가 당선되면 정기적으로 당정협의회를 열어 정책들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 의원은 “이를 통해, 어디서 민원을 제기하든 회의 테이블에 올라와 역할분담과 빈틈없는 이행 실현할 것”이라며 “민원 대부분을 국회의원 주제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김재무 후보를 반드시 당선 시켜줄 것을 호소했다. 

김재무 후보는 비전선포를 통해 “녹색성장, 균형발전, 더 큰 광양이라는 미래 발전전략을 만들어왔다”면서 “광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미래산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포스코와 협력관계 강화 △탄소중립 산업 육성 △광양항의 스마트 항만 사업 차질 없는 추진 △천만 명이 찾아오는 관광문화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구 정체 극복을 위해 “청년 친화 정책,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과감한 복지 정책 △동서 지역 불균형 해소 △농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룬 균형 잡힌 광양 건설 △전국 최고의 돌봄과 건강서비스 체계 구축 △공립 아동·여성병원 설립 △평생학습이 보장된 광양 건설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시민들이 제안한 소확행 공약으로 △광양사랑 상품권 발행 3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확대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광양센터 유치 △아파트 분쟁조정 △반려동물 정책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소개했다.  

김재무 후보는 “민선 7기는 큰 성과를 이룬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에 관한 비전 부재,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불미스런 일들로 인한 광양발전 정체로 시민과 공무원들이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칙과 특권 없는 시정,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 없는 공정 행정, 늘 소통하고 설득하고 통합하는 공감 행정, 작은 성과라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실용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무소속 시장으로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없고, 더 큰 광양을 만들 수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원팀, 전남의 원팀 김재무가 더 큰 광양을 만들 수 있고, 제대로 해내겠다”며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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