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점기 진보당 도지사 후보, 농민회와 '정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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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점기 진보당 도지사 후보, 농민회와 '정책협약'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5.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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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공공성 강화에 책임 다하기로

민점기 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민점기 후보는 11일 농민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전농 광전연맹 이갑성 의장 등 농민단체 주요 간부들과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전농 광전연맹 이갑성 의장과 임동성 부의장, 김선호 사무처장, 전여농 광전연합 김원숙 사무처장 등 농민단체 주요 간부들이 참여했다.

협약내용은 △당면 현안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저지에 최선 △농민기본법 제정 △농어민공익수당 월 50만원 실현 및 직불금 미지급 농지 구제 대책 마련 △양곡관리법 개정 △기후위기에 대응해 식량자급률 법제화 앞장 △현실에 맞는 농업재해보상법 개정 등이다.

협약체결에 이어 농민회는 민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도 했다. 민점기 후보는 "이갑성 의장과 함께 소멸위기에 놓인 전남을 살리기 위해 농업 공공성 강화와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며 "전남에서부터 농업대혁명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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