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용 "중마터미널 일대 월드 메가시티 타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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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용 "중마터미널 일대 월드 메가시티 타워 건립"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5.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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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층 3개동 규모
복합 기능 갖춘 미래형 타워
문선용 광양시장 후보, 김진선 한국청소년육성연맹 회장
문선용 광양시장 후보, 김진선 한국청소년육성연맹 회장

문선용 무소속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동안 빈 터로 남아있는 중마터미널 부지 일대에 광양시와 광양만권 전체를 획기적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65층 3개동 규모의 가칭 「송양 월드 메가시티 타워」를 민관 합작으로 건립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문선용 후보는 "「송양 월드 메가시티 타워」는 업무, 상업, 금융, 호텔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미래형 타워로서 광양만권 전체를 홍콩과 싱가폴에 견줄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도시로 발전시키는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타워 건립에는 3조 8천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광양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가칭 송양월드메가시티 금융 컨소시엄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중마터미널 부지는 1만2천평 규모로서 타워 3개동 건립에 따라 면적이 부족할 경우에는 광양시가 주변 부지를 추가 매입하여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송양월드메가시티 구상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연맹 김진선 회장의 제안으로 구체화 됐다. 김 회장은 지인을 통해 문선용 후보가 발표한 공약을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통해 접하고 김 회장이 갖고 있는 아이템을 광양시에 접목할 분야가 많이 있겠다는 판단에 따라 2개월 전부터 접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광양시 전 지역을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하고 공약을 다듬어왔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중마터미널 일대의 빈 터를 어떻게 개발할지 결정을 못하고 여백으로 남겨두었는데, 김 회장께서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어 주셨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선용 후보는 "시장으로 당선될 경우 김 회장과 협력해 광양시와 광양만권 전체를 세계적인 기업도시로 도약시킬 이 프로젝트를 전 시민의 뜻을 모아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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