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홀딩스, 포스코' 지역협력사업 논의 참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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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홀딩스, 포스코' 지역협력사업 논의 참여키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5.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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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협력 ‘상생협의회 TF팀’ 2차 회의
3. 15 성명서 관련 합의서 의견 교환

포스코 홀딩스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상생협의회 TF팀 2차 회의가 지난 3일 광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전남도 주순선 전략산업국장, 광양시 장형곤 경제복지국장, 광양시의회 임채기 의회사무국장, 광양상공회의소 박형배 사무국장, 광양참여연대 김진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포스코 홀딩스㈜ 경영전략팀 박정빈 상무, ㈜포스코 경영기획실 김승준 실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철호 행정부소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에 이어 철강항만과장의 추진배경 설명 후 3개의 안건 논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2시간 넘게 심도 있는 논의가 지속되었다.  안건은 △ 상생협의회 TF팀 운영방안 등 논의 △ 3.15. 성명서 관련 합의서(案)상호 의견 교환 △ 3차 회의 일정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3.15 성명서 관련한 합의서(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상호 의견을 교환하면서 한발씩 서로의 의견을 절충하는 시간이 됐다. TF 관계자는 "포스코 홀딩스㈜와 ㈜포스코가 지역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에 참여하는 것에 합의한 것은 오늘 2차 회의의 큰 성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5월 중에는 문구 등 합의서(안)을 수정하여 서로 교환하고 6월 중에 3차 회의를 가질 계획으로, 최종 합의서가 나올때까지 최선의 상생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양참여연대 김진환 사무처장은 "다가오는 3차 회의에서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느끼는 광양 홀대에서 오는 상대적박탈감이 해소될 수 있는 만족할만한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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