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현 순천시장 눌러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로 오하근 전 전남ㄷ의원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오전 오하근 후보를 순천시장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하근 후보는 허석 현 순천시장을 누르고 민주당 최종 후보가 됐다. 이번 2차 경선은 지난 4~5일 권리당원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 50%로 진행됐다.
민주당 후보로 오하근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노관규 전 순천시장의 무소속 출마 여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린다.
오 후보 주요 공약은 △대형 리조트·콘도·호텔 유치 통한 1조 관광경제 인프라 구축 △1천 병상 규모 대형종합병원 유치 △식품 전용 산업단지 개발 △순천 지역화폐 확대 발행 △스포츠 전지 훈련 메카 도시 구현 등이다.
오하근 후보는 전남도의원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순천(갑)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