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양 가선거구, '박말례→안영헌'으로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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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양 가선거구, '박말례→안영헌'으로 바뀌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5.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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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가·감산 적용 혼선" 사과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의원 가선거구(광양읍) 후보가 박말례에서 안영헌 후보로 뒤바뀌게 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공지를 통해 기초의원 경선 결과를 수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수정·의결된 지역은 광양시 가선거구와 보성군 다선거구 두 곳이다. 광양시 가선거구는 당초 '정회기(가)·최대원(나)·박말례(다)' 후보가 경선을 최종 통과했지만 '정회기(가)·최대원(나)·안영헌(다)' 후보로 수정·의결됐다.

안영헌 예비후보
안영헌 후보

민주당 전남도당은 "수정된 선거구는 가감산 적용의 오류로 인해 순위 변동이 있었다"며 "가감산 적용의 혼선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후보자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각별한 주의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안영헌 후보는 4일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곧바로 선관위 등록을 삭제했으나 이번에 결과가 바뀌는 바람에 민주당 후보로 6.1 지방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안 후보는 "재심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다른 지역을 검토하면서 저에게도 기회가 다시 온 것 같다"며 "선관위 재등록은 선관위와 상의해서 준비하고,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뛰어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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