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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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 개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4.2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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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개강
시민교양과정, 작가발굴과정, 청소년멘토과정 등
웹툰센터전경
웹툰센터전경

순천시는 오는 5월 3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시민 웹툰교육 및 지역 웹툰창작자 발굴 육성을 위한 2022년도 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를 개강한다. 

개강식에는 순천대·청암대·제일대 지역 내 3개 대학의 웹툰 관련학과 학생과 관계자, 지역 웹툰·애니메이션 기업, 초청작가, 웹툰 강사진과 수강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웹툰캠퍼스 초대 명예학장 위촉식과 함께 토크쇼가 예정되어 있다.

초대 명예학장으로 SWA 서울웹툰아카데미 학장을 역임한 김용회 만화가가 위촉될 예정이다. 김용회 작가는 대표작으로 <대작(2010)>, <한여름밤의 꿈(2012)>, <도깨비언덕에 왜 왔니?(2017)>, <닥터 파인의 하루(2019)> 등이 있다.

토크쇼에는 김용회 명예학장과 순천만화예술가회 최창훈 회장, 스튜디오365 김민준 대표가 지역 작가들과 교류하며 ‘지역 만화예술 발전을 위한 웹툰창작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까지 시민 및 작가 희망생 대상으로 시민교양과정, 작가발굴과정, 청소년멘토과정 등 웹툰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가 지역 웹툰문화예술 활성화 거점으로서 웹툰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웹툰창작자 발굴·육성 사업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툰캠퍼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역 웹툰산업과 문화, 웹툰창작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 문화산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9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시·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순천시가 순천글로벌웹툰센터를 통해 웹툰캠퍼스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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