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도배전문봉사단, 옥곡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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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도배전문봉사단, 옥곡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4.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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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에 걸쳐 집안 대청소 및 수리
전기 수리, 도배·장판 교체

광양제철소 도배전문봉사단(단장 최광석)은 지난 16일 옥곡면 금촌마을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선샤인로타리, 화랑로타리, 새마을부녀회, 나눔이부부봉사단, 취준생, 광영동 금성부엌가구, 참조은 설비에서 함께했다.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한 이번 봉사에서 봉사단은 도배 봉사하기전 사전 작업으로 대청소를 시작했다. 

최광석 단장은 "해당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아 집안 정리와 청소를 못 하고 쓰레기 더미에서 생활하고 계셔서 건강을 헤칠 수 있는 악조건의 상태였다"며 "쓰레기와 악취로 사람이 도저히 거주 할수 없는 곳에서 살고 계셨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쓰레기 폐기처리만 5톤 트럭 두대와 재활용 수거 1톤 차량 두대를 처리했고, 부엌에 음식물은 마당에 구덩이를 파서 묻는곳이 다섯군데로 어마어마한 물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최광석 단장은 "어르신께서는 집수리가 끝날때까지 마을회관에서 잠시 거주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주 안에 부엌 합판·타일 설치, 도배, 장판 교환, 씽크대 설치 등 2차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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