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19일 광역의원 후보 경선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도의원 경선후보자로는 △광양1(광양읍) 김정태·임형석 △광양2(옥룡, 봉강, 옥곡, 진상, 진월, 다압, 광영) 강정일·김길용 △광양3(중동) 김태균 △광양4(마동, 태인, 금호, 골약) 김장권·박경미 등이 확정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측은 "기초의원 경선지역은 선거구 획정 이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 광역의원 경선 후보자 추천도 청년과 여성, 정치 신인 후보자들에게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광역의원 선거구 55곳 중 12곳은 3인 경선, 26곳은 2인 경선, 17곳은 단수 공천했다. 경선이 실시되는 광역의원 선거구 38곳은 당원경선(권리당원 투표 100％)으로 실시한다.

후보자 추천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기초단체장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 광역의원은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