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선, 무소속 출마 "시민들께 당당히 심판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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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선, 무소속 출마 "시민들께 당당히 심판 받겠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4.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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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0년 전 정당한 토지 매입을 '공천 배제' 판정" 주장
이형선 예비후보
이형선 예비후보

이형선 광양시의원 가선거구(광양읍)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가선거구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배제' 판정을 받았다.

이형선 예비후보는 "10여년 전 배우자의 정당한 경매를 통한 토지매입에 대해 아무런 해명도 없이 '공천배제' 판정을 내렸다"며 "4년 전 비례대표에 대한 심층적인 검증 심사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지난 3월 민주당에서 실시한 후보자 적합도 검증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원칙도, 기준도 없는 최악의 공천 후보자 배제 판정 결과에 숱한 고민을 해왔다"며 "저는 광양읍의 명예와 지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시의원으로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어, 시민의 권익을 위해 맨몸으로 나서 당당히 광양읍민의 평가를 받고 싶다"면서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투입되고, 단 한 푼도 낭비됨이 없도록 철저한 감시자와 견제자의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선 예비후보는 "원칙과 상식을 기반으로 시민을 위한 공감정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2021 지방의원 조례 대상, 2022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경험을 살려 광양읍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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