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독립적인 세무서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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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독립적인 세무서 설립 필요”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4.1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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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국세행정 수요 신속 대처
납세자 중심 세정 구현
이용재 예비후보
이용재 예비후보

광양시의회는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양 세무서 설치에 대한 건의문을 발표한 가운데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광양에는 독립적인 세무서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양시에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가 있고, 포스코 그룹이 친환경 자동차 핵심소재인 배터리 투자를 확대하면서, 지난해 4월 율촌산단에 연간 전기차 100만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의 수산화리튬공장을 착공하였을 뿐 아니라, 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 광양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광양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지만 독립적인 세무서가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납세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단순한 지서 운영으로 기업인들과 시민들에게 크게 불편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세무서로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최장 50㎞를 이동함으로써, 생활하는데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만으로는 민원·세원관리만을 수행하는 단위 조직으로, 세정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 낼 수밖에 없다"면서 "급증하는 국세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정 구현을 위해 하루 빨리 광양세무서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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