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동·청소년' 긴급재난생활비 1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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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동·청소년' 긴급재난생활비 100만원 지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4.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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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와 협의해 총260억원 규모
2004년 1월 1일~2022년 3월 31일 생 기준
광양상품권 90만원+온누리상품권 10만원
정현복 시장이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양시가 아동, 청소년들에게 긴급재난생활비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은 4일 오전 담화문을 통해 4차 아동·청소년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 및 자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교육격차 해소 및 아동 보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3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을 결정했으며,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승인받아 5월 중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출생년도 기준, 2004년 1월 1일생부터 2022년 3월 31일생 중, 기준일(2022.3.31. 18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광양시민으로 약 2만6천여명에 이른다.

이번 아동 청소년 긴급재난생활비는 지난 3차 지급 방식과 유사하게 광양사랑상품권 90만원과 온누리상품권 10만원으로 구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우리시는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그간 교육과 보육분야에 매년 1천억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왔다"면서 "이번 긴급재난생활비 지급도 그러한 맥락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1차 20만원씩 299억원, 2차 25만원 씩 372억원, 3차 30만원씩 448억원을 지급했다. 1인당 수령액은 75만원으로 총 1119억여원을 긴급재난생활비로 제공해 지자체 1인당 지급액으로는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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