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간 3경기…전남, 4월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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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간 3경기…전남, 4월 강행군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3.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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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30분, 서울E 홈경기
감독 간 지략대결 집중

최근 5경기 무패행진 중인 전남드래곤즈는(3승 2무) 홈 2연전 승리를 위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잔디관계로 홈, 원정이 변경된 이번 8라운드는 선수들의 복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전남은 지난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자가격리되었던 선수들이 복귀하여 한층 더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 서울이랜드도 김인성, 김선민, 츠바사 등 건재한 선수들에 경기 출전이 예상되며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

전남은 지난 7라운드 안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카차라바에 PK 만회골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이날 J리거 수비수 한호강이 측면수비로 89분 소화하며 성공적인 K리그 데뷔전을 치뤘으며 전남에 탄탄해진 스쿼드를 증명했다. 전남은 분위기를 이어서 8라운드 서울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반드시 승점 3점 확보하여 홈 팬분들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각별한 친분을 가지고 있는 두 감독은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경기장에서는 한치에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정정용 감독과 전경준 감독에 지략대결에서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 2승 3무로 전남의 전경준 감독이 우위에 있다. 하지만 서울이랜드는 최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대 전력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오는 4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 후 사흘 간격인 5일 대전 홈경기, 10일 광주 원정까지 일정이 바쁘다.

전경준 감독은 4월 강행군에 대한 계획에 “우리의 계획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운영하는 것이다”면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할 계획이며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단호하고 강한 소감을 내비쳤다.

오는 4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는 K리그2 8라운드 전남과 서울이랜드 경기는 구단 홈페이지 또는 현장매표소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경품으로는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제공되는 디오션리조트 숙박권과 22시즌 유니폼, 트레이닝복, 마스코트 철룡이 인형 등 다양한 행운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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