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준 전남드래곤즈 감독대행, 차기 감독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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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준 전남드래곤즈 감독대행, 차기 감독 내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11.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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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조율만 남은 상태
조만간 정식 계약 할 듯
8월 권한대행 선임
15경기 7승 5무 3패 ‘돌풍’
전경준 전남드래곤즈 차기 감독 ⓒ전남드래곤즈
전경준 전남드래곤즈 차기 감독 ⓒ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가 차기 감독으로 전경준 감독 권한대행을 내정했다. 구단 관계자는 19일 “전경준 감독대행을 차기 감독으로 선임했다”면서 “세부 계약 조율만 남은 상태다. 조만간 공식적으로 감독 선임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의
전경준 차기 감독 선임은 시즌 종료 전부터 어느 정도 예견됐다. 파비아노 감독 경질 이후 지난 8월부터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성적이 몰라보게 좋아졌기 때문이다.

전 감독대행은 지난 8월 이후 올 시즌을 마칠 때 까지 15경기에서 ‘7승 5무 3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는 같은 기간 2부리그에서 광주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무엇보다 바이오를 중심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상대 팀들을 잔뜩 긴장시켰는데 파비아노 감독 시절보다 골 결정력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후반기에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전남은 올 시즌 2부리그에서 승점 48점으로 6위에 머물렀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부천과 불과 3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전남이 전반기에만 조금만 더 분발했으면 충분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기에 더욱더 아쉬움이 남는다.
 
구단의 전경준 감독 선임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내년 시즌 승격을 위해 전 감독대행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전경준 차기 감독 내정자는 2007년 싱가포르 슈퍼레즈에서 수석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했다. 2010년 KFA 전임지도자를 하며 유소년팀 감독으로 두 번의 우승을 경험했고, 지난해 A대표팀 수석코치로서 러시아 월드컵을 경험하는 등 젊은 선수들과의 호흡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파미아노 수아레즈 전 감독은 이런 지도력을 높이 평가해 전 권한대행을 지난 1월 코치로 영입했다. 전경준 차기 감독 내정자는 지난 7월 30일 파비아노 감독이 경질된 후 8월부터 감독 권한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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