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 활성화 조례 발의
생활정치 모범 의정활동 공로
생활정치 모범 의정활동 공로
이형선 광양시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생활정치부문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16일 "이형선 의원이 우수 의정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생활정치 실현을 위하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우수의정대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7월 '광양시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이 조례는 아이스팩 배출을 억제하고 자원을 순환적으로 이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친환경 자원순환형 경제·사회 구조로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형선 의원은 이번 공모에서 이 조례를 제출, 생활정치 실현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시민들로부터 아이스팩 재활용 및 수거에 대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쁘고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욱더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형선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해 광양참여연대로부터 '2021년 지방의원 좋은 조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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