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까지 재택 치료
김영록 도지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에 들어갔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경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오는 3월 1일까지 자택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비대면으로 도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외부 행사 등 대면이 필요한 업무는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대행한다.
김 지사는 앞서 확진된 전남도청 직원 A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PCR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서실 직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김 지사와 비서실 직원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어 모든 공직자에게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하라고 명령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직원들만 24일 출근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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