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준 감독 "실수하지 않겠다. 결과 가져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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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준 감독 "실수하지 않겠다. 결과 가져오겠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2.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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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30분, 김포와 홈 개막전
전경준 감독
전경준 감독

다가오는 2022시즌 홈 개막전을 준비하는 전남드래곤즈 전경준 감독은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마지막 목포과학대학교와 연습경기에서 전경준 감독은 “올해 K리그1으로 승격해서 전남드래곤즈를 명문 구단으로 다시 만드는 것이 소망이다. 우승해서 승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시즌 ‘짠물 수비’로 뒷문을 단단히 잠그는 수비축구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시즌 첫 경기부터 예상과는 달랐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개막 라운드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수비적으로 맞서면서 역습을 노릴 것이 예상됐다.

하지만 전반 초반부터 전남은 빌드업으로 볼 점유율과 슈팅 수를 가져갔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 발로텔리, 정호진을 투입하며 더욱 공격작업을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실점을 내주며 고전하는 모습이 보였고 아쉽게 패배했다. 아직 마무리가 아쉬운 모습이다.

전경준 감독은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더욱 세밀한 공격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 우리 선수들은 할 수 있다. 그렇게 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주장 김현욱
주장 김현욱

2022시즌 홈 개막전을 준비하면서 전남 주장 김현욱은 “홈 개막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체력적으로 힘들겠지만 선수들에게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홈 개막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는 K리그2 2022 전남드래곤즈와 김포FC 홈 개막전은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홈 경기는 코로나 대응 매뉴얼(한국축구연맹)에 따라 접종자구역과 미접종자구역으로 운영되며 방역패스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약 9천석이 오픈되는 접종자구역은 연석과 간단한 취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500석 규모로 오픈되는 미접종자구역은 띄어앉기, 취식 등이 금지된다. 원정석은 접종자구역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경기장에서 육성응원은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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