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결국 사람이 답...감성 스토리 입혀라"
상태바
"관광, 결국 사람이 답...감성 스토리 입혀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11.13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관광 경쟁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 워크숍
외부 관광전문가 목소리 청취

#“모든 장소는 명소가 될 수 있으며, 명소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찾아지는 것이다”
#“관광의 미래는 지금도 앞으로도 결국 사람이다”

광양시는 지난 12일 섬진강끝들마을 휴양소에서 관광과 전 직원과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광양관광 경쟁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체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양관광의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고, 우수 지자체 사례 공유를 통해 관광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이종원 전 한국여행작가협회장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른 광양관광 경쟁력 제고 방안’에서 “광양은 빛과 볕의 도시이자 사계절 꽃의 도시이다”며 “광양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에 스토리를 입혀야 한다”라고 제언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1회 한국관광혁신 대상을 수상한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강진군 사례로 보는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모든 장소는 명소가 될 수 있으며, 명소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찾아지는 것이다”면서 “관광의 미래는 지금도 앞으로도 결국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광양관광 충분히 경쟁력 있다. 광양관광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 없다. 이제 시작이다”면서 “관광은 재방문 유치가 가장 어려운 만큼 감성 넘치는 해설로 광양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화엽 관광과장 주재로 성공적인 매화축제 개최 및 광양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토론과 관광업무 종사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종년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는 “축제는 1년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축제전담기관이 있어야 한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 참여자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매화축제 홍보효과가 매우 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루트의 판매와 홍보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2020년 22번째 축제라는 숫자를 이용한 이벤트 △광양관광 숨은그림 찾기 공모 등 젊은 층을 겨냥한 각종 이벤트 △고질적인 교통체증 완화대책 △도심권 경제 영향력 제고 및 축제장 내 질 좋은 대표 광양먹거리 제공 등 매화축제 아이디어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관광 최일선에서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격의 없이 관광 전반을 논의하는 첫 자리인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오늘 도출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광양매화축제와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광양관광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