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 컨테이너 화물 검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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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세관, 컨테이너 화물 검사센터 개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2.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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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엑스레이, 컨테이너 개장하지 않고 내장품 검사

광양세관(세관장 김재홍)은 17일 박헌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 등 내부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 화물 검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인원만 참석해 유공자 표창장 수여 및 컨테이너 화물 X-ray 판독 시연을 진행했다.

2003년 준공된 기존 검사센터는 공간 협소·시설 노후화 등으로 신축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광양세관은 안전하고 정확한 컨테이너 화물 검사를 위해 부지 9927㎡, 건물면적 826.4㎡ 규모의 검사센터(광양시 도이동 806-2, 3번지)를 지난 1월 완공했다. 

신축 검사센터 내 컨테이너검색기는 엑스레이를 통해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도 내장품을 검사해 최단 시간 내 불법 수입물품 적발이 가능한 최첨단 검사장비다.

김재홍 세관장은 "검사센터 신축에 적극 협력해 준 시공사와 유관기관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세관은 컨테이너검색기를 활용하여 수출입화물을 신속히 검사하고 광양항을 통한 사회안전 위해물품과 불법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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