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기 의원 “시의원 출마·이용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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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의원 “시의원 출마·이용재 지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1.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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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선택 받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이용재, 광양시 미래 맡길 적임자”
정민기 광양시의원
정민기 의원

최근 광양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던 정민기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시의원에 한 번 더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광양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용재 전남도의원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민기 의원은 21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정 의원은 “지난 2일, 광양시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 그리고 공정과 정의를 추구하고자 내딛었던 광양시장 예정자 길을 내려놓았다”며 “비록 시장 출마는 접었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시의원에 출마, 시민의 선택을 받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기 의원의 지역구는 나선거구(중마동)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는 김보라 전 기자, 김성희·백성호·서영배 의원, 신용식 전 광양시 중부남성의용소방대장, 이윤수 광양시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정민기 의원은 시의원 출마와 함께 광양시장 출마 예정자인 이용재 도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광양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해 이용재 광양시장 예정후보와 발걸음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용재 예정후보는 광양시의 미래를 향한 명확한 비전과 제대로 된 정책을 실현할 것”이라며 “광양시 미래를 맡겨도 될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지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용재 예정후보의 지지선택이 공정과 정의를 추구했던 정치인으로써 최소한의 도리이고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이 예정후보가 광양시가 좀 더 공정과 정의가 회복되어,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이  살맛나는 도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진 행복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 성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광양시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여정을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 소속으로 광양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후보는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재휴 전 보성부군수,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 박근표 전 YTN국장, 이용재 전남도의원 등 5명이다. 정민기 의원이 이용재 도의원 지지를 밝힘에 따라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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