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신임 이장 16명, 3년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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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신임 이장 16명, 3년 임기 시작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1.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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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장 다짐 선서, 첫 이장회의 참석

광양읍은 지난 1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2년 1월 1일부터 3년간 마을 봉사자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16명의 새내기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2022년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68개 마을 중 이장 임기가 끝나는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장 모집공고를 실시한 결과 14명의 이장이 주민총회를 거쳐 연임에 성공했고, 16명의 신임 이장 후보자가 새롭게 광양읍사무소에 추천됐다.

소정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 16명의 신임 이장들은 이장회의에 앞서 임명장을 받고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서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마을이장으로서 첫 이장회의에 참석했다.

지규갑 총무과장은 “행정의 최종 목표는 국민 감동이며 이장님들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주민의 열망에 보답할 수 있는 이장으로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읍은 임인년 첫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 홍보 등 40건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 시정 홍보사항을 배부했다.

이장회의는 △신임 이장협의회 임원진 소개 △재임이장 소개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읍장 이임사 △회의자료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상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서기관으로 승진한 정은태 전 읍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이장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 전 읍장은 1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광양시 안전도시국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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