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문화가 있는 날
책 읽어주세요 선정
문화가 있는 날
책 읽어주세요 선정
광양용강도서관이 최근 전액 국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 등 총 3개 사업이다. 이들 프로그램 사업비는 2600만 원으로 전액 국비를 지원받으며, 이번 달부터 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원신청 자격이 있는 상주작가를 8월 중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선정된 상주작가는 오는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용강도서관에 상주, 주민과 청소년의 문학 향유 및 글쓰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은 9월 말 도서관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 도서관 이용 활성화 높여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용강도서관은 오는 11월 중 그림책 작가 및 뮤지션 공연,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용강도서관의 잇따른 전액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선정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독서문화의 질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 공간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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