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을 지역위가 앞장서 대선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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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을 지역위가 앞장서 대선승리 견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1.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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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을 지역위, 필승결의대회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는 8일 여수시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20대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필승 결의대회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정확히 60일 남겨둔 상황에서, 제 4기 민주정부 창출,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민생 중심의 선거 운동을 결의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결의대회 현장에는 김회재 여수시을 지역위원장, 여수시을 지역위원회의 시·도의원, 상무위원, 대의원, 권리당원 등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등 대선 승리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의 분기점을 가르는 대선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을) 복수혈전이 아닌, 희망의 대장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고통과 한숨을 덜어드리는 더 새롭고, 더 유능한 민주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의대회에서는 여수시민들이 이재명 후보에게 대한민국 대전환과 여수시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여수시 소라면에 거주하는 김소리씨는 “탄소중립은 이제 피해 갈 수 없는 전 세계적인 문제이고 해결해야 하는 숙제”라며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가 대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지역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송혜경씨는 “금융보다는 재정지원, 사후가 아닌 사전지원”을 이재명 후보에게 요청하며 “지역상권을 살리는 지역 시장경제 밀착형 소상공인·자영업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제안했다.

여수시을 지역위 상무위원인 김솔씨는 이재명 후보에게 “여성과 남성 모두 차별 받지 않는 세상, 청년들이 경쟁의 희생양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힘써달라”면서 “성별간 갈등의 문제를 정치권이 오히려 확대·조장하고 있지는 않은지도 함께 돌아봐달라”고 말했다.

여수시을 지역위원회는 이날 MZ세대를 주축으로 한 청년본부를 중심으로 선거 활동을 진행하자고 결의했다. 여수시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인 김회재 의원은 “청년들의 이야기가 ‘앞으로, 제대로’된 대한민국의 미래와 여수시의 비전을 가리키는 이정표”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겸손하게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도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겸손한 자세로, 여수시을 지역위원회가 앞장서 대선승리를 견인하겠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여수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삶의 현장 곳곳을 누비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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