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광양, 생각만 해도 가슴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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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광양, 생각만 해도 가슴뛰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12.1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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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전남체육회장 '북-콘서트'
추후 일정, 코로나19로 잠정 연기

내년 지방선거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지난 13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10년 후가 더 핫(hot)한 광양이야기'를 주제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0여 명의 제한된 인원만 공연장에 입장했다.

북 콘서트는 국가대표 선수들, 시민들의 축하영상과 함께 서동용 국회의원, 시민 등이 패널로 참여해 김 회장이 살아온 이야기와 미래 광양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광양은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광양을 생각하면 항상 가슴이 뛴다"며 지역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김재무와 30년 인연을 언급하며 김 회장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북-콘서트는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내년 1월 13일까지 총 5회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오는 21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광영권(광영, 태인, 금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재무 회장은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면서 "우리 함께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코로나가 안정되면 더욱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모시고 계획된 북-콘서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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