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메이커스페이스는 올해 3D프린터 전문기능사 교육과정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코딩교육 등을 통해 메이커 문화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IT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들을 진행해왔다. 창의인재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교육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을 축적해 왔고 돌아오는 2022년 새로운 마음으로 메이커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이커 문화 확산…온오프 프로그램 개발 '박차'

최근 소비문화의 변화로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기성품 대신 사용자가 직접 창작활동을에 참여하여 특별한 의미를 가진 제품들이 트렌드로 인식이 되고 있다. 대형 플랫폼인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메이커 유튜버들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작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용기를 내어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몇몇은 펀딩을 통해 판매하기도 하여 메이커 문화가 어색하지 않은 사회이다.

광양 메이커스페이스는 이에 발맞춰 SNS 등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활성화를 통해 교육프로그램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접근성을 높여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메이커 양성 교육 활성화…"창작공간의 허브 될 것"

광양 메이커스페이스의 주요 사업은 △창의인재양성(메이커 발굴 교육, 전문가 양성교육) △메이커 발굴 및 문화확산(특화분야 메이커발굴, 지역연계 확대) △후속지원 및 창업확대(메이커 창업지원, 시제품 제작지원)이다. 

이를 통해 광양메이커스페이스가 더욱 활성화되면 지역내 창업과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 메이커스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커 문화 저변을 더욱더 넓힐 계획"이라며 "광양시민 누구나 메이커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볼 것"을 권했다. 교육 및 행사에 대한 알고싶다면 광양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www.광양메이커스페이스.kr) 을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광양 메이커스페이스는 앞으로 지역내 메이커 양성을 위한 교육을 토대로 특화분야 메이커 발굴, 전남 동부권 메이커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광양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창작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