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참여연대, 창립 23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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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참여연대, 창립 23주년 맞아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11.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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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1월 8일 창립
김평식 상임대표 "후원 회원·시민 덕택에 희망의 공동체 실현"

광양참여연대(상임대표 김평식)가 오는 8일 창립 23주년을 맞이한다. 광양참여연대는 1998년 11월 08일 ‘참여와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희망의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했다.

김평식 상임대표는 "광양참여연대는 ‘여럿이 함께 시민 속으로’라는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와 어느덧 스물하고도 세 살이 되었다"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헌신해 주신 고문님 및 자문위원님, 운영위원님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상임대표는 특히 "무엇보다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인 후원을 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광양참여연대는 지난 23년 동안 △변화를 말하는 용기에 희망을 북돋아 주고 △이웃의 기쁨과 슬픔에 따뜻한 손길을 나누며 △일상의 평온함에 살맛 나는 행복한 시간 △희망과 행복의 따뜻함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꾸준히 달려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양참여연대 고문, 역대 대표, 운영위원들
광양참여연대 고문, 대표, 운영위원들

김진환 광양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지난 23년 동안 달려온 소중한 시간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희망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그 실천의 원동력은 회원 및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며, 그 응원과 사랑을 받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18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할 당시 50주년을 준비하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참여연대는 당시 △시민의 파수꾼이자 대변자로서 주어진 사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 △행동하는 시민의 동반자, 시민연대의 징검다리가 되도록 더욱 혁신할 것 △행동하는 시민을 위한 변화의 도구가 될 것을 약속했다. 

김평식 상임대표
김평식 상임대표

김평식 상임대표는 "세 가지 비전을 되새기며, 광양참여연대의 역할을 앞으로도 충실히 할 것"이라며 "광양참여연대 23년, 시민들과 함께 가꾸어 온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성찰과 쇄신의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시민단체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창립 23주년을 맞아 나날이 새롭고, 성숙한 모습으로 행동하며, 여럿이 함께 시민 속으로 다가서는 광양참여연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광양참여연대는 창립 23주년 기념식 대신 고문 및 자문위원, 운영위원 등 그동안 참여연대 성장에 수고하고 협조해 준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를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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