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학연구소(소장 정회기)는 2021 문화교실 프로그램으로 광양문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양문화원 2층에서 열리는 광양문화원이 주관하고 광양시가 후원하는 광양문화아카데미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광양문화원 2층에서 열리며 주1~2회 강의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16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제1강은 김휘석 광양문화원 고문이 ‘광양알기’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라탄공예 체험행사가 열린다. 1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2강 주제는 ‘섬진강권 감성문화콘서트’로 백숙아 광양학연구소 위원이 강의하며 디퓨저만들기를 체험행사로 준비했다.

2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3강은 정회기 광양학연구소장이 ‘지역학개론’을 주제로 강의하고 크란츠(리스)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2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4강은 홍봉기 광양학연구소 위원이 ‘지역을 알면 미래도 알 수 있다’는 주제로 다양한 지역 이야기를 들려준다. 체험행사로는 수경식물 재배가 준비되어 있다. 

정회기 소장은 “이번 광양문화아카데미는 광양학을 통해 우리 지역의 발전방향, 문화자원 등 광양지역의 특수성을 문화와 융합한 소중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며 강좌당 선착순 25명이다. 광양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접수 761-3322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