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며 행복한‘시니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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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며 행복한‘시니어축제’
  • 굿모닝투데이
  • 승인 2019.10.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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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노인복지관, 개관 11주년 맞아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은 지난 24~25일 개관 11주년 기념행사로 이용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니어축제’를  복지관행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가 초고속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에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조성을 통해 경로효친사상과 노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날에는 기념식 및 공로패, 감사패전달, 먹거리장터(육개장, 해물파전, 순대, 떡볶이, 어묵등), 홍보부스(포스코사진재능봉사단 즉석사진촬영/ 전남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사업홍보 / 광양시니어클럽 사업홍보 등), 외부공연으로 난타 및 각설이 공연이 열렸다.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익힌 실력은 공연발표를 통해, 2층 체력단련실에서는 전시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 오전에는 결혼 50주년를 맞은 어르신부부 3쌍를 섭외하여 평생 반려자로 살아온 부부의 애틋한 정, 자녀들의 존경과 사랑, 가족의 소중함를 되새겨보는 리마인드웨딩이 진행됐다. 광양시립합창단에서는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활력소가 되는 노래자랑 본선이 이루어지고, 그 밖에 다양한 체험부스활동과 먹거리 장터, 공연발표, 작품전시회도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제5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마노인복지관 은빛사랑실버합창단 이현옥(지휘자)에게 공로패를,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로 어르신들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늘편한요양병원(원장 김원학), 서희건설 광양사업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병관 관장은 “개관 11주년을 맞이하여, 어르신들 삶이 더 알차고, 더 건강하고, 더 여유로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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