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선 의원 "아이스팩 수거 확대, 재사용 방안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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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선 의원 "아이스팩 수거 확대, 재사용 방안 절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10.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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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다른 지자체에 비해 대응 미숙" 지적
시민 참여네트워크 등 구축 제시
이형선 의원
이형선 의원

이형선 의원이 ‘아이스팩 수거 확대와 재사용 활성화 활용 방안’에 대한 시책 개발을 촉구했다.

이형선 의원은 21일 열린 제304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아이스팩 생산량은 전년2억1천만 개보다 5천만 개 늘어난 2억6천만 개로 추산된다"면서 "이 중 80% 정도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고, 15% 정도는 하수구로 버려진다"고 통계청 조사결과를 발표 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률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버려지는 아이스팩 처리 문제가 우리사회 전반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야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아이스팩 젤의 주재료는 폴리에틸렌으로 석유 찌꺼기"라며 "젤은 온도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데, 물에 녹지 않아 환경오염 유발은 물론 인체에도 해로운 물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스팩 자연분해에는 500년 이상 걸리며, 하수구에 버리면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태우면 발암물질이 나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다"고 소개했다.   

이형선 의원은 "전국 지자체들 사이에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열풍이 불고 있는데, 우리 시의 대응은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7월 ‘광양시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동의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된 만큼 아이스팩 수거와 재활용 방안에 관한 시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책으로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 확대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에 관한 체계적인 행정 매뉴얼 구축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 지역봉사단체, 지역기업, 재래시장 관계자 등과 협업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거 시스템 구축 △아이스팩 교환화폐 지급 등 독려 방안 연구 △수거-선별-세척-건조-소독-배송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속적인 예산 투입과 시민의 참여 네트워크가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형선 의원은 "특히 지방예산의 투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클린 광양을 지속하기 위한 선행투자라는 관점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아이스팩이 환경오염 유발요인의 관점에서 벗어나 시장 상인뿐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수요처에 재활용돼 선순환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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