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단속
오토바이 불법구조변경 36건, 무등록 13건
오토바이 불법구조변경 36건, 무등록 13건
여수시는 지난 24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해 법규 위반 이륜차 49대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4일 저녁 죽림 여천교회 앞 등 2개소에서 불법구조변경 등 이륜차 주요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불법구조변경 36건, 무등록 13건 등 49대를 적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대행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이륜차 소음과 무등록 운행으로 주민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여수시,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손잡고 지난 7월부터 월 1회 이상 합동 단속을 펼쳐오고 있다.
적발된 이륜차 소유자 및 운행자에게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처분 등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배달대행업체 및 소유자분들은 자체점검 등 경각심과 준법의식을 가지고 안전 운행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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