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육원로 222명, 이재명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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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육원로 222명, 이재명 지지선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9.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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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과 교육 불평등 해소 최적 후보"

전남교육계 원로들이 내년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해 광주·전남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후보 대세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전남지역 전직 교육장과 전남 도교육청 국과장 등 교육가족 222명은 16일 오전 무안 남악의 전남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충청권 압승으로 대세론을 타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이 추구해야할 시대정신인 공정국가와 대동세상을 건설하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임이 확실해진만큼 이재명 후보 지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 교육 원로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구조를 해소하고 튼튼한 민생경제의 기반 위에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추구하는 억강부약과 대동세상은 이를 실현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시대정신”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등의 공약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새로운 복지국가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정책”이며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통일을 위한 비전과 능력을 갖춘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누구나 처한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데도 이재명 후보가 적격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남 교육가족 모두는 이재명 후보가 전남지역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만채 전 전남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교육 원로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남 교육가족들의 이처럼 커다란 관심과 열정이 전남,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큰 등불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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