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도의원 "광양경제청, 철강·화학·항만 중심 조직 개편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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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원 "광양경제청, 철강·화학·항만 중심 조직 개편 절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8.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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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과 핵심특화산업 집중, 신성장동력 만들어야”    
김태균 도의원
김태균 도의원

김태균 도의원은 제122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임시회에서 “전남도 경제의 중심축이면서 광양만권의 주력산업인 철강 및 화학산업과 항만 중심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조직을 개편, 글로벌 산업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추가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 신성장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업무보고에서 상반기 주요성과로 16개 기업 유치로 1조 2천억원의 투자액과 677명의 고용창출, 산업단지 분양은 최근 5년 내 64만 6천㎡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풍산업단지, 황금산업단지, 해룡산업단지, 율촌제1산업단지 4곳에 대해 투자 기업을 유치 중에 있으며, 6월말 기준 산단 내 입주한 총 206개 기업 중 화학 관련 기업 35개, 철강금속 관련 기업 109개로 화학·철강 관련 기업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 도의원은 “광양만권의 주력산업인 철강과 화학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세계적인 컨테이너 항만이 있지만, 광양경제청의 조직은 고작해야 화학팀과 철강팀으로 총 5명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철강·화학·항만을 전담할 수 있는 부서를 부·본부로 확대개편하여 주력산업과 핵심특화산업으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가야한다"면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앞선 행정으로 뒷받침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조직진단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말씀하신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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