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도의원 "어린이집 신설 보다 내실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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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원 "어린이집 신설 보다 내실화 필요"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7.0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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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포화상태
신규아파트 내 인근어린이집 이전‧통합 활용이 대안
김태균 도의원
김태균 도의원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태균 의원은 지난 7일 여성가족정책관실 업무보고 자리에서“도내 어린이집 신설보다는 내실 있는 운영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도내 어린이집 현황은 2021년 5월말 22개 시군 총 1054개소이고 총 정원 6만111명 현원은 총 3만9570명이다. 이는 정원대비 현원이 65% 수준으로 어린이집 정원은 설립당시 시설규모에 따라 지자체에 신청해 정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군별 어린이집 개소 당 아동수를 보면 △신안은 13개소에  225명으로 개소 당 17명이용 △영광은 16개소에 917명으로 개소 당  57명이용 △목포는 177개소 6283명으로 개소 당 35명이 이용하고 있어 시군별 개소 당 아동수의 편차가 심하게 나타났다.

김태균 의원은 도내 어린이집의 정원 및 현원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아동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정원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서“각종 지원기준이 되는 정원을 현원에 맞게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각종 지원기준이 정원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현원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기준이 마련되도록 도에서 현실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원대비 현원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국ㆍ공립어린이집 신설이 법적 의무사항이지만, 신설보다는 인근 어린이집을 이전하거나 통합관리를 통한 공동운영체제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태균 의원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대체교사 채용을 비롯해 교육의 질적 강화, 열린 어린이집 현실적인 운영, 학대 피해아동 쉼터 운영의 문제점 등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김종분 여성가족정책관은“도내 어린이집 운영 실태 등에 대한 현장 방문 등을 거쳐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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