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광양 신설 특수학교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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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광양 신설 특수학교 명칭 공모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6.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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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면에 23학급 규모 내년 3월 개교 예정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광양햇살학교 교명을 공모한다. (가칭) 광양햇살학교는 전남 9번째 특수교육기관으로, 광양시 옥룡면에 총 23학급(유,초,중,고,전공과) 규모로 설립된다. 이 학교 설립으로 전남 동부권(광양시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높은 수준의 맞춤형 특수교육 제공이 기대된다.

이번 교명 응모는 전남교육의 철학(인간, 협력, 민주, 혁신)이 담겨 있고, 특수학교의 설립취지와 교육과정, 지역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내포하고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하고 참신한 이름이면 된다.

다만, 혐오감을 주거나 속어, ‘특수’ 등의 단어, 타시도 및 전남도내 동일 학교명은 사용할 수 없고, 방위표시가 들어가거나 다른 학교에서 거부반응을 끼칠 우려가 있는 명칭은 지양해야 한다.

오는 7월 7일까지 전국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일반인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일반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교육청은 접수된 교명을 대상으로 1차 교명선정위원회 심사, 2차 온라인 설문조사, 3차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전라남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고시란의 교명 공모안내를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260-0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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