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향토청년회, ‘김 요리를 부탁해’ 운영
상태바
광양시향토청년회, ‘김 요리를 부탁해’ 운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6.25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
김의 역사, 김 재료 음식 체험

광양시향토청년회(회장 김대성)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021년도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 사업의 ‘김 요리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것을 기념하고 있는 광양시 태인동 궁기마을에 소재한 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 광양김시식지(光陽김始殖址)에서 실시한 ‘김 요리를 부탁해’ 프로그램은 △김대성 향토청년회장의 문화재 활용 사업 취지와 생생문화재 소개 △김영웅 (사)김시식지유적보존회장의 광양 김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 설명 △문화관광해설사의 광양김시식지 설명을 듣고 세계 최초 김 양식지 광양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강임선 광양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의 강의로 김샌드위치, 김밥, 김장아찌, 김부침개 등 요리를 함께하고 먹고, 고한상 남도향토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의 ‘김 아트(ART)’ 강의를 통해 김을 예술로 표현하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김대성 광양시향토청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광양김시식지까지 오셔서 김 음식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분들이 광양김시식지의 가치와 의미,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해은(海隱) 김여익(金汝翼)의 창조적 슬기와 실사구시 정신을 알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9월에는 장애인,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약자와 취약계층에게도 광양김시식지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6월에 3회 운영한 ‘김 요리를 부탁해’는 9월에 광양시 전역에서 7회를 더 실시한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접수하며 광양시청 홈페이지, 광양시향토청년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공지하며, 구글신청서를 통해 작성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