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단장 김종섭)은 ‘2021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지난 3일 광양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축구용품은 포스코 임직원들이 연말 ‘1% 마리채’ 기부금과 광양제철소 축구 동호인들의 모금 활동으로 풋살화 및 기능셔츠를 구매했다.
후원 물품은 각 지역아동센터로 전달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될 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기다렸던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섭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단장은 “축구는 특히 운동방향을 급전환하거나 몸싸움이 잦은 스포츠이므로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아이들이 제대로 된 착장을 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하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 이번 1% 마리채를 통해 아이들에게 예쁜 풋살화 선물에 동참 및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임직원으로 구성된 축구봉사단은 2019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재능나눔 축구교실(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로 축구구장에서 다양한 축구 기술을 전수해 경기 뛰기, 축구 경기 관람(K-리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축구봉사단에서 축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에게 축구용품을 기부를 진행코자 1% 마리채 프로그램을 통해 사연을 적고 후원을 받았다.
한편, 포스코 ‘1% 마리채’는 '마이 리틀 채리티(My Little Charity·나의 조그만 자선)'의 줄임말로, 포스코 임직원이 직접 1% 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원하는 기부처를 선택해 후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