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광양 "김 여행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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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만족 광양 "김 여행 오세요~!"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6.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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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향토청년회
생생문화재, 6월~11월 추진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이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 광양김시식지(光陽김始殖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재 사업은 세계 최초 김 양식을 기념하고 있는 광양김시식지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 교육·공연·체험·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사업이다.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를 이끌어 그 가치를 향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실시한다.

사업명은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으로 △원조 광양 김 양식 & 용지큰줄다리기 체험 △김 요리를 부탁해 △원조 광양 김 해은(海隱)음악회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체험, 공연, 문화예술을 광양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세계 최초 김 양식지 광양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광양시향토청년회는 이번 사업수행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수행 역량을 높이고, 장기화된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친 광양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뜻깊은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대성 광양시향토청년회장은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세계 최초 김 양식지 광양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약자와 취약계층에게는 ‘함께’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광양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고 체험을 하고 수준 높고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자 모두가 오감이 만족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접수하며, 광양시청 홈페이지, 광양시향토청년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구글신청서를 통해 작성하면 된다. 
문의 김대성 회장(010-7195-2676) 박보미 사무국장(010-3494-8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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