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권분운동, '협력·상생'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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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권분운동, '협력·상생' 모델 제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6.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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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우수사례 선정

순천 권분운동이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협의회장 염태영 수원시장)’가 개최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시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가치인 나눔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것이다. 

지난 5월 31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회에 응모한 91개 지자체 중 허석 순천시장을 포함하여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12개 기초지방정부의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순천 권분(勸分)운동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쌀·반찬·라면 등 맞춤형 꾸러미 ‘권분상자’를 배달해주는 운동이다. 나눔을 권장하는 범시민 운동이자, 조금이나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시민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기부운동이다.

권분운동은 관내 자원봉사단체가 주관이 되어 시작, 각 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순천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마스크 권분 △착한 임대료 운동 △권분 가게 △어깨동무 가게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허석 시장은 “이 상은 나눔을 함께 실천해주신 29만 순천시민 모두에게 수여된 상”이라며 “앞으로 권분운동이 순천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선도 모델로 퍼져 하나된 연대의 힘으로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행동백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외에도 권분운동을 주제로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 응모하는 등 순천시민과 함께 일구어 낸 협력과 상생의 권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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