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 손잡고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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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 손잡고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5.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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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지역기업·금융, 다문화가정과 자매결연
한부모·장애아동 26가정, 3120만원 지원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와 만보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8개 금융기관이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광양상의가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기업 참여형 지역공헌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지역 금융기관과 상의가 협력을 통해‘기업인이 존중받는 광양, 함께 잘 사는 광양’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8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식을 열고 다문화가정 26가정에 매월 10만원씩, 12개월 동안 총 31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매결연식에는 김경호 부시장과 이백구 회장, 8개 금융기관 대표,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손경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결연식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다문화가정은 참석하지 않고, 손경화 센터장이 대표로 결연증서를 전달받았다.

자매결연에 참여한 지역 금융기관은 △농협광양시지부(지부장 임성재)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 △광양원예조합(조합장 장진호)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 △광주은행 동광양금융센터(센터장 김진배) △광주은행 광양지점 △만보중공업(대표 남양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 등 10곳이다.

이백구 회장은 “다문화 가족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고,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는 금융기관과 기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저희는 마중물 역할을 할 뿐, 금융기관들은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실 것"이라며 "저희 제안에 흔쾌히 동의해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신 금융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저희 농협에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뜻깊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다문화가정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부시장은“다문화 가족 자매결연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광양상공회의소와 금융기관, 기업의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다문화가정이 우리시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 다문화가정은 1094가구이며, 36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시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25개 사업에 7억여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 교류 소통 공간을 2019년 11월 개소해 성장·드림 키움 프로젝트와 소통의 장을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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