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이장협 "주민 숙원사업 신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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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이장협 "주민 숙원사업 신속 추진" 촉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5.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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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만 불구, 도시 인프라 취약" 주장

광양읍이장협의회는 11일 오전 읍사무소에서 광양읍 원도심지역내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장협의회는 “광양읍 원도심지역은 1995년 광양시 출범 후 상권 이동으로 인구 유출이 가속화돼 도시 기능이 쇠퇴하고 있다"면서 "일반 상가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도시라는 허울속에 오지 아닌 오지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생활하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광양읍은 원도심이 형성된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소방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화재 진압이 어렵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쓰레기 및 오폐수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등 원도심 지역에 거주하는 읍민들의 생활 불편이 이루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장협의회는 “5만 인구 광양읍은 인구 규모에 맞는 문화교육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공간이 없어 평생 학습권 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정주여건의 기본이 대규모 아파트 건설도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다.

광양읍 이장협의회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정주여견 개선을 위해 △18개 미개설 소방도로 신속한 개설 △주민자치센터와 청년행복주택 신속한 건립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사업지구내 아파트 신속한 건설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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