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광양시선수단, 14개 종목 12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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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광양시선수단, 14개 종목 120명 참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10.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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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일 서울서 개최
광양시 선수단 8종목
광양출신 전남대표 6개 종목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남을 대표하는 광양시 선수단이나 광양출신 전남도 대표는 14개 종목, 120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광양시 선수단은 △육상(하이텍고, 광양시청) △축구(광양여고, 광양제철고) △배구(광양자원) △탁구(광영고, 한려대) △태권도(광양고) △볼링·사격(광양시청) △하키(한려대) 등 8종목이다.
 
광양출신 선수로 전남대표에 선발된 선수로는 △육상(한국체대, 전남체고) △수영(전남체고, 전남연맹) △정구(순천매산고, 순천여고, 순천대, 전남도청) △씨름(순천공고, 세한대) △태권도(용인대, 전남태권도협회) △유도(순천공고) 등 6개 종목에 출전한다.
 
광양출신으로 타 시도에서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도 있다. 씨름에 이희현(인하대)가 대학부 인천 대표로 출전하고, 정구 서현조(충청남도개발공사)가 일반부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전북에서 열린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양출신 전남 선수단은 금은동 1개씩 획득했다. 김민영(순천공고)이 유도 남자고등부 개인전 66kg 이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정구 단체전에서 민귀영, 이슬지, 정아름(전남도청)이 은메달 획득했다.

수구 단체전에서는 윤영관(광양시청), 유병진, 유병욱, 박성찬, 이현우(전남도청)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는 11개 종목 123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참가 규모가 늘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100회 전국대회를 위해 선수들이 열심히 구슬땀 흘리며 준비했다”면서 “광양시 선수단과 광양출신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4일부터 10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특별시 일원 7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47개 경기 종목(정식 45, 시범 2)에서 17개 시도선수단 총 2만4988명(임원 6400명, 선수 1만8588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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