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중-중국 양천실험중, '온라인' 국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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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중-중국 양천실험중, '온라인' 국제교류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4.19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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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인재 육성 '공감'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계기
중국 화면 사진
중국 화면 사진

광양용강중학교(교장 서덕원)는 19일 오후 중국 양천시에 있는 실험중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행사를 열었다. '글로벌 전남 온라인 국제교류 Hello, e-Friends' 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번 국제교류는 각 학교장과 교직원을 포함한 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두 학교 학교장 인사를 시작으로 학교 소개, 학생들의 자기소개 등 전 과정이 줌 화상회의를 통해 시종일관 영어로 진행됐다. 교류 대상학교인 양천실험중학교는 현재 스마트 클래스 구축에 전념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태블릿 pc를 이용해 수업을 받고 있다.

양천실험중은 소양 교육 시범학교·축구 특성화학교로 ‘고귀한 인품과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갖춘 학생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발전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총 30학급, 1231명의 재학생과 124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중국 학생들과 영어로 대화할 내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도구로서 영어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강중 교실 사진
용강중 교실 사진

학교소개를 맡은 학생회장은 "상대국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더 폭넓고 깊은 이해와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틈나는 대로 문화에 관련된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용강중은 이번 교류활동이 학생들의 영어 사용능력 향상과 글로벌 창의인성을 갖춘 인재로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덕원 교장은 “현지학생과 1:1 온라인 교류 활동이 문화이해에 기초한 글로벌 리더의 창의 인성 함양과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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