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칼텍스와 전남 바이오활성소재분야 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센터는 GS칼텍스가 개발한 친환경제품인 ‘2,3-부탄다이올’을 활용해 전남 중소기업의 바이오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2,3-부탄다이올’은 꿀, 채소, 어류 등의 천연 발효 식품을 통해 사람이 섭취하고 있는 성분으로, 다양한 안전성 평가 시험을 통해 인체 및 환경에 무해한 것이 검증됐다. 

또한, 보습 및 항염 효과, 효능 물질의 분산력, 피부 사용감 등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식물 면역력 증진 및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 개선 그리고 작물 생육 증진 등의 효과도 있어 농업 분야와 식품첨가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센터는 전남의 화장품, 종자재, 식품 등의 바이오활성소재기업의 기술역량강화를 지원하며, GS칼텍스는 연구소 전문인력지원을 통해 기업 제품개발과 2,3-부탄다이올의 시험용 견본 제공, 시험 분석을 지원한다.

센터와 GS칼텍스는 앞으로도 바이오활성소재분야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