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환경친화적 소재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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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환경친화적 소재산업 육성 '박차'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3.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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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원, ‘환경친화적 소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김태균 도의원
김태균 도의원

전남도의회가 환경친화적 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김태균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친화적 소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6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산업구조 변화로 발생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소재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환경친화적 소재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술의 개발·보급·확산,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조례가 시행되면 전남도는 환경친화적 소재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 기술개발이나 창업, 제품 홍보 등 지원이 가능해 환경친화적 소재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균 의원은 “산업구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시책을 통해 전남도내 환경친화적 소재산업의 육성기반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친화적 소재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관련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전남도의회 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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