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2일부터 순천시 체력인증센터에서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인 ‘방구석 운동 교실’ 2기를 운영한다.
이번 방구석 운동 교실 2기는 화상회의 플랫폼 ‘구글 미트’를 이용해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운영되며, 기존 주3회(월·수·금)반 이외에도 주2회(화·목)반을 추가 개설해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각 반별 가능인원은 30명으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참여희망자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순천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국민 체력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순천체력인증센터는 체력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여 건강관리전문가들이 운동상담 및 처방 등 무상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만 11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15일부터 사전예약제로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이용시에는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개인측정복 및 텀블러를 지참애햐 한다.
지난 2월 시작한 방구석 운동 교실 1기는 매회 80%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았다. 지난 1기 참가자 중 한명은 “한 방향으로만 진행하는 일반적인 온라인 프로그램과는 달리, 화면을 통해 자세교정 등을 받을 수 있어 집중해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체력 및 건강 증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순천체력인증센터 이용 및 방구석 운동교실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체육진흥과(749-64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