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은 지난 9일 본점 소회의실에서 2020년 사업실적 우수영농회 및 부녀회 시상식을 열었다. 

동광양농협은 매년 관할 35개 영농회를 대상으로 사업실적을 평가, 우수영농회와 우수부녀회를 선정해 정기총회때 시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정기총회를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수상영농회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등 최소 인원만 초청,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다.

평가 결과, 총 11개 영농회 및 부녀회가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종합업적 최우수 영농회 농산물상품권 100만원 △종합업적 최우수 부녀회 농산물상품권 70만원 △사업우수 영농회 및 부녀회는 농산물 상품권 50만원씩을 각각 지급했다.  

이명기 조합장은 "동광양농협 전조합원들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영농회와 부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농협을 더 많이 이용하고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우수영농회 및 부녀회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하고 수상받지 못한 영농회 및 부녀회는 내년에는 반드시 수상을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