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란-㈜담우, 식품 가공 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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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란-㈜담우, 식품 가공 협력 '업무협약'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1.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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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발아현미, 청정 고흥나물 협업 제품 출시
모윤숙 담우 대표, 이동현 미실란 대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미실란(대표 이동현)과 ㈜담우(대표 모윤숙)가 식품가공 연구 및 판매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12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상품 품평‧상담회에서 만남을 시작한 이들 기업은 전남‧강원‧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사업 참가자로 두 번째 만나 함께 유통‧판로를 고민하다 이번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곡성군에 위치한 ㈜미실란은 국내 최초로 유기농 발아현미를 개발하고 발아시켜 발아현미, 발아오색미, 발아현미떡, 미숫가루 등을 생산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고흥군에 위치한 ㈜담우는 고흥군의 특산물인 각종 나물류를 활용하여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부터 어른 그리고 저염식이 필요한 노약자들까지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건강식 나물 장아찌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제품성을 보유한 발아현미와 청정 고흥나물이 협업, 이색 콜라보 제품인 ‘나물발아현미미숫가루’를 출시한다. 현재 제품개발 완료 단계이며, 건강과 맛과 시각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멋진 조합이 기대된다.

㈜미실란 이동현 대표는 “작지만 강한 전남 지역 플랫폼을 고민하였고, 그 첫 열매가 ㈜담우와의 협약식“이라며 ”앞으로 더 큰 숲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우 모윤숙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의 농산물을 지역의 일손으로 제품화하여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며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인 이번 협약을 통해 ㈜미실란의 경영철학과 운영방식을 배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도내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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